3516, 어찌 할거나. / 미소향기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잘난 체를 하지만 어리석은 안목으로 자아도취에 취함이더라. 무수히 이는 망념이 저를 핍박하는 줄 모르고 몽약에 취한 줄도 모르고 그렇게 무명의 삶을 살아간다. 내가 최고라면서 타인의 귀함은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마구잡이로 살아가는 꼴을 보소 加冠 중의 가관 이보다 더 꼴불견 어디 있으랴.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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