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8, 비토섬에서../ 미소향기 지행 무지개 빛 아련한 와룡의 서쪽 기슭 지리의 흘러내린 천리능선 언저리엔 진주를 품은 조개의 꿈이려나. 청룡황룡의 그 소박한 꿈의 향기 천년금기를 깨우는 海鳥의 노래 물결 되어 넘실넘실 춤을 추어댄다. n 산 산 산 물 물 물 맴돌아 흐르는 듯 멈춰선 그 자리마다 겁과 겁을 잇는 海風의 노래 들리고 남해 바다 용궁으로의 入地 비토의 잔물결로 듣는 이야기에 천년의 그 시공을 가슴으로 안아본단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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