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2, 도를 이루기 위하여 ...미소향기 무심의 허공을 지나면서 번뇌하고 사고하면서 때로는 안주하는 나를 보면서 그래도 찾지 못한 그 한 조각을 찾아가는 길에서... 어느 누구가 대신 할 수 없는 것임을 .. 그 혼자만의 길에서 때로는 부딪치고 깨어지고 울고 웃기를 많이도 하였는데, 그러한 모든 현상들이 내 안에서 지어내는 마음을 가린 허상으로 느껴진다. 잠시 생각해 보고 잠시 쉬어 가는 길인데... 또다시 몸을 일어서서 걸어가야 한다. 하나 둘 벗어 버릴 수 있는 바람 같은 가벼운 그 진리를 추구하면서 오늘도 걷고 또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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