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7, 좌로 삼아서../유마경 중에서.. 미소향기 [어디서 오는 길인가. 보리에서 옵니다...] 보리 좌는 사람에 의한 좌라서 정직한 마음을 좌로 삼으며 헛됨이 없고 실천함을 좌로 삼으니 완성으로 인도하는 뛰어난 깨달음이기에 깊은 결심을 좌로 삼습니다. 잊혀 질 수 없기에 보리심으로 좌로 삼습니다. 바라지 않으니 올바른 나눔이요, 원력을 이루기에 계로서 죄를 삼습니다. 미움이 없기에 인내로 좌를 삼으며 불퇴전이기에 노력과 정진으로 죄를 삼고 유연하고 여여하여서 선정으로 좌를 삼습니다. 눈앞에서 밝게 보기에 반야지혜로 좌를 삼고 평등하기에 대자비로서 좌를 삼으며 온갖 박해를 견뎌내니 慈悲로서 좌를 삼는다. 법의 환희라서 기쁨으로 좌를 삼고 애착과 증오에서 벗어난 까닭에 치우침 없음이 좌가 된다. 분별없음이 해탈의 좌요, 사람을 성숙케 하니 방편으로 그 좌를 삼는다. 유마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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