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 꿈결 ...미소향기 고요하고 고른 호흡 하나의 길을 걸어가고 천만능선과 산안개 헤치며 밝게 빛나는 동산에 이릅니다. 밝은 빛이 보입니다. 누군가를 만납니다. 웃고 있습니다. 어서 오라고 하는 듯 가슴을 열어 반기는 듯합니다. 따뜻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가만히 바라봅니다. 자신을 별이라 합니다. 같이 가자고 합니다. 모르는 곳이지만 따라갑니다. 가만히 합장을 하며. 고운 여행이 되게 하여 달라며 심결을 하며 그를 따라 나섭니다. 그렇게 여행을 합니다. 선계라고 합니다. 꽃과 물과 나무들이 불러주는 음악이 조화롭게 잘도 어울립니다.. 지금까지 어디와도 비교 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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