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2, 참회...미소향기 삼백육십 경혈을 따라 돌고 도는 소우주의 숨결은 그로부터 솟구치고 팔만사천 깊은 골을 깨워 앉힌다. 고요를 부르는 한적한 동산 무량물결의 노래 멈춤이 없으니 지난 기억 들추며 애틋함을 만납니다. 가만히 보듬고 심결 합니다. 생과 생을 이어오는 윤회 속에서 만나고 구하며 지은 업장들을.. 해원의 마음 풀어놓고 참회합니다. 그림자 같고 바람 같고 물결 같은 삼생의 일체의 흐린 업과들 절로 밝고 맑게 해원 이루어 지이다.

'여의무심 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54, 화를 내지마라.  (0) 2019.09.02
4453, 가슴에 부처를 안고  (0) 2019.09.02
4451, 광복절에  (0) 2019.09.02
4450, 법  (0) 2019.08.29
4449, 연꽃  (0) 2019.08.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