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1, 명세...미소향기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고 천지는 눈 비비며 정정의 잠을 깨운다. 구도의 하루를 여는 시각 마음의 빗자루를 들어 주변을 정히 가꾸며 청정 바람이 들락거리게 하여 향긋한 법문이 번져나게 하는 것이다. 우주를 휘돌던 향기바람에 실려 온 지혜이야기 들으며 청소를 한다. 지난 밤 삼매 속에서 그 굳은 명세는 식어가지만 고요한 심연으로 영기바람이 맴을 돈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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