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6, 달빛...미소향기 비단결 흐르는 여운 그리움을 찾아 임의 창을 쓸어주고 이슬내린 뜰에는 뒹구는 푸른 달빛만 가득 널려있습니다. 한밤의 귀뚜라미 어울림의 합창으로 가을정취를 부르고 구도의 밤은 깊어 은은한 달빛으로 시공의 문 두드리다. 고독한 시간은 흐르고 한 자락 달빛으로 누리를 안아본다.

'여의무심 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88, 무의자연  (0) 2019.11.12
4487, 자연으로  (0) 2019.11.12
4485, 물  (0) 2019.11.12
4484, 어느 여행길에서  (0) 2019.11.12
4483, 소중한 그대  (0) 2019.09.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