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9, 참회... 미소향기 본래 나의 참된 성품도 무명으로 옷을 입고 번뇌로서 칼을 갈아 망상 속을 활보하였더라. 본래 나의 청정성품 있기에 하나 둘 참회로써 비워내며 본래의 모습을 찾기까지는.. 대해의 물결 수 같은 그 윤회속의 알고도 모르고도 지은 업장들을 가만히 돌아보며 용서를 청하며 불전에 내려놓고 참회 하나이다. 저의 일체 죄업으로 아파하거나 원한 남은 일체 원결 모두 해탈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 둘 내려놓으며 참회하나이다. 그 모든 인연들 손을 잡고 같은 날 같은 시에 성불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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