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41,정치인의 허구를 보면서.../ 미소향기 정치인의 마음에는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 같구나. 시공을 가만히 뒤집어 보며 안쓰러움에 눈물짓는다. 왠지 모를 공허가 우주인양 내 가슴에 안겨오는 날 그대의 가슴을 빌려준다면 펑펑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밤이다. 선악도 구별하지 못하는 악에 찌들어 버린 아귀의 귀에 도덕경을 읽어준들 그들이 알아들을 것인가. 이미 엎지르진 물 어찌 주워 담으리오. 용궁에 간 꾀토끼를 닮았는지 쓸개를 어디서 잃어버렸다며.. 생각조차 축생의 언행이요, 지옥아귀의 흉내를 내고 있구나., 어디서 배웠는가. 王朝시절 당파싸움에 혈안이던 노론소론 남당북당 너무도 판박이구나. 과거로 회귀하려는 두더지의 습성인가. 민생은 외면하고 쟁론만 앞세우는 이들에게 어찌 미래를 맡긴단 말인가. 협의하고 위함의 정치 조화로운 정치는 과연 어느 때 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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