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1, 사람.../ 미소향기 하나가 걸아가고 또 하나가 그 길을 따라서 걸어간다. 그렇게 이어진 행렬에는 무량의 이음으로 끝남이 없으니 가고 또 오고 그렇게 오고가기를 번복 하나니라. 윤회, 하나가 나뉘어 셋을 이루니 셋은 또 하나로 화하는 것.. 다시 모여들어 하나를 이룬다네. 사람이 화하여 지상을 아름답게 꾸며내고 그렇게 때가 되면 하늘에 오른다. 또 하나의 나를 생 하나니 하나는 곧 셋이요, 셋이 모여 하나의 우주를 생하는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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