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4, 선업을 짓다.../ 미소향기 멀리 동산너머 산안개 사이로 여명 빛 헤치며 솟구치는 일출 그 장엄의 아침이 열리면 구도인의 염원의 향기 천지를 구르는 솔바람이 되어 날린다. 그 어느 기다림으로 인한 구도의 본분을 지키며 그 어느 귀한 인연이기에 이리도 아름다운 현생의 지상에서 인연들 함께 벗들과 손을 잡으며 새아침을 맞는 것인가. 고요히 미소로서 여는 시공의 공간 밝고 맑게 향기롭게 오늘을 열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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