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4, 비움과 채움.../ 미소향기 놓아야 가볍고 공간이 생겨야 또 다른 신선함이 채워지기에 들이 쉬고 내 쉬는 숨결마냥 비우고 채우고를 반복한다네. 그렇게 산을 가꾸고 원해의 바다를 이루어서 불도의 아름다움을 꽃 피우며 세상으로 향기를 나누는 것이네. 그대의 작은 우주는 마침내 한정모를 太虛의 우주가 되는 것이니라. 그대의 마음, 그 한정모를 우주와 같은 일체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 포용의 우주를 이루어 어둠과 밝음 모두를 해원 이루어 마침내 불도를 이룬 붓다가 되는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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