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7, 제석의 하늘.../ 미소향기 제석천궁 그 장엄의 궁전에는 밝은 빛으로 둘러쌓여 있고 붉은 안개로 그 장막을 가리었고 인연으로 오고 인연으로 가는 곳이라네. 신선들의 수행 처요, 고요명상에 이르는 처라네. 아수라 긴나라가 정숙을 기하고 악심을 누르며 선의 길을 걸어가고 무한 물결이 어울려 춤을 추듯이 가닥가닥 아지랑이가 하늘 오르듯이 제석의 하늘에는 가무와 풍악소리 끊이지 않고 하거나 말거나 그런 것을 이미 떠난 몸이라. 오로지 서방정토왕생이라.. 수행자의 삼매는 깊어만 간다네. 제석..제석천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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