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7, 물과 같이 흘러..200906/ 미소향기 물은 흘러 낮은 곳, 어두운 곳 두루 거치며 흐르다가 종래는 바다를 이루는 것이다. 사람의 행도 이와 같다면 그를 일러 선인이라 불러서 결코 모자람이 없는 표현일 터이다. 무의자연, 스스로 녹아들어 자연으로 화한다면 무엇이라 귀하며 천하다 분별하리요. 생명을 살리는 감로수로.. 삼매길 동행하여 흐르는 강물 되어.. 모두를 안고서 서방정토에 이를 터이다.


'여의무심 28'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49, 법을 등불삼아  (0) 2020.10.10
5148, 일념으로 염불하여라.  (0) 2020.10.10
5146, 하늘이 주는 것이라면  (0) 2020.10.10
5145, 天香  (0) 2020.10.10
5144, 無所不爲의 능력을 준다면  (0) 2020.10.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