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9, 음욕.../ 미소향기 음욕을 다스리면 큰 세상을 두루 통하게 되느니 음욕에 목을 메이면 파멸을 부르는 주문이 된다네. 인간에게 음심을 준 연유는 그를 잘 다스려서 거듭남의 길을 걸어가라는 하늘이 주신 깊은 배려였음을... 굳이 앞서서 취하려마라. 사랑이란 명목으로 취하는 음욕이란 지옥수렁에 빠져드는 지름길이 될 뿐이란다. 사람이 지켜야 할 덕목에서 음탐에 미친 죄가 참으로 중대하거늘.. 사람이 사람다움을 지키고 자연이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음과 탐을 가만히 내려놓으니 이제야 사람다운 냄새가 풍겨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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