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5, 시인의 중생제도.../ 미소향기 사람이 마음을 내는 것은 꽃을 활짝 피우듯이 해야 합니다. 선도 악도 일체를 제도하고 불도를 향하여 걸어 갈 수 있도록 힘써 깨우쳐야 합니다. 시인의 제도행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한 자락 한 소절이라도 불도와 인연을 맺어 한걸음 두 걸음 다가가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인연을 맺고 스스로의 꽃을 피우려 그 길을 걸어 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적 부처의 몸이었음을 자각하여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내 안의 불성을 깨우쳐 이 세상이 화신불의 제도 처요, 모든 중생들이 번뇌와 망상에서 일시 흔들리고 있지만 본래는 부처의 신분이었음을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부처와 중생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니 깨우치면 부처요, 무지하면 그가 중생이라 하겠습니다. 아는 만큼 나누는 것이 보시오, 선업을 짓는 것이 될 것입니다.

      '여의무심 28' 카테고리의 다른 글

      5226, 빛으로 쌓여서  (0) 2020.10.25
      5226, 빛으로 쌓여서  (0) 2020.10.25
      5224, 연꽃(구품연화를 보며..)  (0) 2020.10.11
      5223, 신심  (0) 2020.10.11
      5222, 관음보살 정근 중에  (0) 2020.10.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