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5, 참회 중에.../ 미소향기 한 숨결 돌이키니 삼라만상이 봄바람인양 안겨오고 한 숨결 크게 내 쉬니 온갖 그리움이 씻은 듯이 날려가네. 비우지 못하고 번민하던 그 망념의 이어진 고리를 일순간에 잘라버리니 마음 속 흐린 찌꺼기들이 맑은 샘물인 양 솟구치어 흘러갑니다. 가만히 합장하여 기도합니다. 모진질병 소멸하여 주소서. 세상의 정쟁이 사라지게 하소서. 인연들 만족의 웃음꽃 피우게 하소서. 천지자연이 훼손 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우주평화 남북통일 인연무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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