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8, 인연.../ 미소향기 꽃이 피어 향기를 날리는 연유라면 시절이란 거역 못할 봄이란 인연으로 만남이 그 부추김이라. 너와 나의 미쁜 만남이 그러하고 만나고 헤어지는 萬事萬行 일체 현상이 인연 아님이 없다 하려네. 모든 일은 시절인연에 의함이니 이 생 불도의 길을 걸어감도 참으로 오랜 선업에 의한 인연이더라. 인연이라.. 내가 짓고 허무는 한 자락 꿈결 같은 흔적이라. 스스로 감내하며 지고 가야하는 업이려니 만나고 헤어짐이 선바람 한 줄기 스미듯이 햇살 한 자락 천지를 밝히듯이 그렇게 선연으로 이어지기를 축원 올린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시고 성불하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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