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5, 마음의 바다 .../ 미소향기 마음, 그 한정모를 바다 뉘 그리움을 찾아가는 여정이련가. 고요를 가르며 쉼 없는 물결 번뇌하는 이의 그 속마음을 닮았나. 작은 바람의 안달에도 큼직한 가슴 열어 안아주는 바다에는 무희의 애무의 손길 따라 덩실덩실 거침없이 물결로 춤을 추네. 모두를 포용하는 넓은 가슴 도인의 평온한 품성을 펼치시는 듯 해조의 하얀 나래 짓 사이로 잔잔한 바다위에 열리는 금빛 길 하나... 사천실안바닷가에서 노을바다를 보며 적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시고 성불하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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