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0, 노을이 되고 싶-어 / 미소향기 노-을이 되고 싶-어 노-을이 되고 싶-어.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 마른땀 쓸어내리는 석양빛에 아롱지는 귀한 이의 청명한 발원으로 순리의 길을 찾아서 그대의 손을 잡고 이끌고 싶어. 금빛 노을 훤히 깔아놓고 천상선계 오르는 길을 훤히 열어드리고 싶어라. 그래 그래서 금빛노을이 되고 싶어. 그대 손을 잡으며 같이 가자 마음으로 청을 하노니 그대여 함께 걸어서 가사이다. 노-을이 되고 싶-어 서방정토 흐르는 노-을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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