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8, 사회의 언어와 유불선의 언어./ 미소향기 우리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권력을 잡고 교육을 통하여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집단만의 특이한 문화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유교와 불교의 중심문화가 이어오면서 우리의 문화교육제도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도 유불선만의 문화에 취중 되어 있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언어나 경책들이 어려운 한자로 표기 되어 전해지고 있었기에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여 그 뜻을 담아내기에는 너무도 어려웠다. 그 당시 세도가의 입장에서 그들이 천시 한 일반서민들이 자신들과 동등한 처우를 받는 것이 어쩌면 크게 두려웠을지도 모른다. 양반과 천민들의 관계란 천지차이요.,.. 귀족과 일반 대중과 노예와의 과히 넘 볼 수 없는 관계와 같아서... 집단 간의 소통언어에도 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합장

'회향 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5541, 청산으로 녹아들어  (0) 2021.12.16
5539, 깨어나라  (0) 2021.12.16
5537, 아름다움.  (0) 2021.12.16
5536, 임 소식  (0) 2021.12.16
5535, 임 그리움...노랫말  (0) 2021.12.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