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21. 12. 16. 12:02
2021. 12. 16. 12:02
5550, 무위사의 솔바람../ 미소향기
거룩한 손길로 자아내는 천상의 향기는
천년을 이어주는 그리움을 부르고 있는데,
월출산 둘러싼 웅장한 그 자태, 자태마다
아미타부처님의 현신이요, 보현이어라.
천만화신 현신하신 그 자리, 자리마다
향기바람 앞세워 절로 귀의하는 마음 결
미타불에 참배하며 내려놓은 이 마음에
관음보살의 미소가 가는 길을 일러주시네.
무위사의 솔바람소리 자연으로 사라시며
천상의 무위법문 살포시 안겨주고 가는데
관음보살 천만화신을 뵈오며
아미타불 극락정토 왕생원을 올리나니
다음 생 보현 하시어 저를 인도 하소서
간절히 축원하는 이 마음을 받으소서...
간절히 기도하는 이 마음을 받으소서.
거룩한 아미타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절하옵니다..
거룩한 관세음께 지극한 마음으로 절하옵니다.
거룩한 대세지께 지극한 마음으로 절하옵니다.
전남 강진 월출산 무위사를 기리며 쓰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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