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2, 그대 그리움 / 미소향기 1, 묻지 마라. 못났다고 비웃지 마라. 무정하게 떠난 너를 못 잊어 하는 나에게 잊었노라. 잊었노라 하면서도 속으로 만 우는데.. 너는 마치 비웃으며 즐기는 듯이 저만치서 손 흔들며 오라는 듯이... 가을비 추적추적 밤안-개 서-러-운 날에.. 손 흔들며 야릇한 미소에 이 마-음이 끌렸-나--보다. 이제는 잊었노라 다짐하면서 한-두 번 꿈속에서.. 바람결에 간-간이 너^의 소식 전해 듣-는--다. 2, 야속한 시간들을 되돌린들 무었을 하나, 지난 꿈 한 자락에 붉은 눈물 흘린 사연을.. 못난 가슴 움켜쥐고 돌아서는 초라한 내 모습을.. 너는 마치 비웃으며 즐기는 듯이 저만치서 손 흔들며 오라는 듯이... 그래도 보고픔이 사라-질 때-쯤-이--면 창공을 흐르는 저 바람에 이 마음 적어 편지를 부친다... 이제는 잊었노라 다짐하면서 한-두 번 꿈속에서.. 바람결에 간-간이 너^의 소식 전해 듣-는--다. 국민가수에 출연하여 노래하는 어느 가수를 보면서 무작정 적다., 다 적고나서 보니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에게 전해 주고 싶다... 間間간간 말소리가 간간이 들인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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