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인의 풍요 / 남 백 부자로 살기보다는 잘 살기를 바라노라.
      잘 산다는 것은 많이 갖는다는 것이 아니다. 가진 것 나누면서 만족하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가난한 것이 삶의 덕목은 아니기에 풍요로서 잘 사는 것이 좋은 것이지만. 물질은 풍요를 가져다주지만 어두운 그림자도 더불어 동행을 한다. 해서 내 안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으려면 물질의 본 쓰임을 알아 나누어 함께 하는 것이다. 본래 내 것이 어디에 있었던가. 잠시 맡아두고 쓰임 하는 것인데. 물질이란 올바로 쓸 줄을 알면 언제라도 다가오게 되어 있음이라.
      도인의 풍요란 많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진 것에 만족하는 여유로움이 도인의 풍요함이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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