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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내 안으로 흐르는 물소리 06/6/20 / 미소향기 산이 높은 것이 아니라 계곡이 깊은 것이라 했었네. 심연의 깊은 곳 본래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어제의 오늘 그 시각에서 스스로 관조 하면서 자신을 보라. 한 방울 이슬 깨어져 흘러 강물로 흘러 대해로의 만남이라. 그 평범한 진리를 삶에 취하여 잠시 잊고 지낸 것인데... 바람은 여유로 날고 구름 흘러 만상으로 화 하듯이 산 높고 물 맑으니, 그 마음속 깊은 심연 속에서.. 안으로, 안으로 흘러 천지가득 밝음의 향기를 토해낸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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