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내 마음 따라서./남 백 탐하지 아니하였으니 꼭 주인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집착으로 잡지를 않았으니 굳이 내려놓을 것도 없음이네. 흐르는 대로 가다 보니 은하수 건너 우주를 넘나들고 한 호흡 숨결에 나를 맡기니 한 점 미소의 의미가 꽃이 되리니 물처럼 은은히 흘러서 바람처럼 흔적 없이 고요하더라..~~~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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