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천년의 담금질 / 남 백 천 번을 부서지고 천 번을 다듬어지니 비로소 하나의 주춧돌이 된다. 천만번의 숨결, 그 오묘한 도력을 모아 단전으로 한 송이 꽃을 피우고 태동의 우주에 구름이 걷어진 뒤에라야 비로소 태양이 얼굴을 내민다네 자연과 만상이 그려내는 아름다움의 열매 그 숭고함 뒤에 열리는 웃음꽃 꺾어지고 부서지는 천년의 담금질의 인고 그래서 너를 일러 도라 부른다.~~~남 백

'선시 1 흐르는 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78, 내 마음 따라서  (0) 2009.12.07
77, 자유로움  (0) 2009.12.07
75, 웃음 4/21  (0) 2009.12.07
74, 道의 길을 가다...  (0) 2009.12.07
73, 정성으로  (0) 2009.12.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