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호수 위로 부는 바람 / 남 백 그리움으로 두 손을 모우고 소원 담아 이 한밤 우주에 놓아보리라. 마음으로 환희를 안으면서 천지의 동행의 벗 있음을 고마워한다. 실천하는 삶이 아름다운 것이라. 내가 갖은 만큼 사랑하고 나누리라는. 마음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취하면서 주변으로 나누어야 하는 나의 몫인데. 바람은 부는 듯 자는 듯, 일렁이는 물결 재우며 호수위로 내리고 두 손 모운 구도인의 발원의 길 때로는 은혜바람으로 불어오고 싶어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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