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나눔 / 남 백 나눔, 가슴으로 밀려오는 환희 무엇으로 근원이 되었는지 알 듯 하다. 고요함으로 번져 나오는 이 평온함은..누구와 나누는 기쁨인가. 물소리 흐르고 선경에 취하여 근원의 자리에서 노닐고 있음이라. 천냉수로 빚은 채약이라는 신단 나누고 나누어 천지에 가득 채우리라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 가히 받으니 천지 주변으로 인연 따라 나누리라 내 안으로 바다마냥 고요함 일고 살랑 바람일어 선풍으로 깨우는 삼매 이 충만함 함께 나누는 의미 고운 이의 미소향기 번져나는 여유를 본다. (채약으로 나누고 운기 하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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