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7, 천만 상념에 쌓여 윤회 하네. ./ 남 백 내 이름을 묻지 마라. 차라리 스스로를 보라. 너는 온전함의 자체 찬연으로 빛나는 존재. 모자람 없고 더함도 없는데 다만 상념의 옷을 벗지 못함이니 천겁의 껴입은 옷가지에 쌓여 윤회 하는 모습이라. 참으로 안타깝구나. 알면서도 전하지 못함이요, 열린 만큼 스며드는 법 일진데 깨치면 온전함이요, 무지에서 중생이더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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