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 調和로움/ 남 백 물이 흐르는 길로 각기 다른 존재들이 모이고 녹아들어 물 되어 다툼 없이 흘러서 가더라. 산도 녹고 하늘의 구름도 저 대지를 밀고 가는 바람도 녹아 흐르더라. 우주삼라가 녹아들어 하나로 흘러가는 저것은 조화의 모습 이더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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