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9, 동백꽃 / 미소향기 그 뉘의 간절한 바람이었나. 시리도록 푸른 이파리 사시사철 변함없는 일심의 기도 임 그리움으로 불변의 발원의 기도 기다림은 핏빛으로 물들고 송이송이 遙願요원의 꽃으로 피어나려나. 붉은 핏방울 백설 위에 방울방울 배어나 밤새워 뚝 뚝 뚝 선홍빛 붉은 자욱 서러워라. 봄눈 앞에 마주선 붉은 지조 변함없는 향기로 봄을 피우나 그 뉘의 가슴가슴 메이도록 붉어지는데...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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