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9, 德泉덕천 / 미소향기 지행 향기가 살포시 쉬어가고 천상의 사계가 녹아드는 길 인자의 도리는 하늘을 닮았고 고요인의 마음을 따라 변함없는 신심하나 흐르고 흘러 칠흑 같은 어둠을 깨우는 여명이 인다. 그 무엇을 찾았는가. 하나를 아니 스스로 통하고 일어선 자리마다 천상정토가 되느니 우주를 향하여 회오리하며 비상하는 향기 실은 저 바람 이미 가득한 노래가 되는 우주에는 덕을 베푸는 임이여 향기 가득한 꽃을 피우라. 그리고 證得(증득)의 노래를 불러다오. 편지 중에서...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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