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2, 도인의 일상 / 미소향기 지행 미물조차도 은혜를 귀히 아니 소담스레 꽃을 피워 향기 날리고 보은으로 흐르는 길에는 절로 자비심 샘물처럼 솟구치네. 구름과 바람 햇살조각들이 절로 어깨춤을 추어대는 천지자연 푸른 솔은 그림자를 길게 남기고 仙家의 나그네는 고요 삼매를 떠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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