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3, 화해하며 사랑하며 / 미소향기 지행 물과 젖이 녹아들어 생명을 살리는 피가 되고 살이 되듯이 화해란 줄기줄기 모여들어 바다를 일구는 과정 진리를 추구하는 이에겐 우주와 같은 편안한 삶이 꽃을 피운다. 여명이 내리는 산하에는 분명코 밝은 아침이 열리는 법이니라. 선지자의 영글어 버린 웃음소리 이 산 저 골짜기에 금빛 광명으로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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