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3, 유정천에 이르도록 / 미소향기 지행 빈산을 휘돌아 불어오는 봄바람에 내 가는 길을 묻노라니 일월의 뜨고 지는 애절한 걸음 만남과 헤어짐이 둘 아님을 일러주네. 유정천 흐르는 물소리 푸른 달빛 회유하여 잘도 흐르시고 天上境界 넘나드는 이내 마음 향기 바람으로 화 한지 이미 오래라 하네. 이 나눔의 보시공덕으로 모두 성불 하옵소서,,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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