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0, 강물 / 미소향기 지행 청명한 이슬 한 방울 길게 이어진 길을 따라 여행을 나섭니다. 분주함 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여행 이루며 가다보면 하나 둘 벗을 만나 서로 손을 잡습니다. 졸졸졸 노래하며 흐르다보면 바다를 닮아 가는지.. 어느새 잔잔함을 배워간답니다. 흘러서가는 길에는 평정심 하나가 고운향기로 웃음 웃고 있습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 하소서..._()_


'선시19(무위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52, 참는 것은  (0) 2015.07.07
3251, 仙  (0) 2015.07.07
3249, 가슴으로 지켜가는 그리움  (0) 2015.07.07
3248, 분명코 분명  (0) 2015.07.07
3247, 달빛 흐르는 길에  (0) 2015.07.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