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4, 그대 正善仙이여! / 미소향기 지행 교교한 달빛의 간지럼으로 잠 못 이루어 뒤척이는 시각.. 너를 담아 둔 내 마음에는 해맑게 웃어주는 달빛 하나 끌어다가 그대 고운 숨결 살포시 들추어 천상을 흐르는 별빛들을 걸어 두련다. 소리 없는 고요가 강으로 흘러들고 은빛 물결로 오가는 은하수가 되려는가.. 아마도 그대의 꿈 속 여행은 평온하고 아름다운 저 동산에 이르리. 너의 고운 숨소리 들으며 얼굴 내밀고 웃는 달빛 한 자락 펼치어 고요미소의 별빛 몇 줄을 걷어다가 그대의 꿈결 여행길을 밝게 비춰보렵니다. 사랑합니다.. 그대 正善仙이여!! (정선이라는 이름의 신선) 지행의 비밀 그 중에서.. 오신님들의 마음자리 고요하기를 비옵니다..._()_



'선시19(무위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56, 고향길  (0) 2015.07.07
3255, 嗔心진심 (성냄)을 내지마라.  (0) 2015.07.07
3253, 생명  (0) 2015.07.07
3252, 참는 것은  (0) 2015.07.07
3251, 仙  (0) 2015.07.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