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1,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미소향기 지행 15, 7, 12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여행이다.
우리네 의식이
잠들지 않는 한 그것은 변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삶 자체를 부정하려는 이도 있다.
힘들고 아파하며
고통으로 여기는 이들에게는
그르한 인생살이 어찌 아름답다 할 것인가.
삶 자체가 고통이요,
지독한 아픔이라는 이에게도,
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스스로의 인과응보이라서..
현세에서의 혹독한 지옥살이이기도 하리라.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짓고 허문다.
좋은 생각도 싫은 기억도 모두...
이왕이면 내 마음의 곳간에
해맑은 미소향기를 담아두면 또 아니 좋으랴..
오로지 내게만 주어진
이 소중한 인연으로 주어진 나의 것들을
차라리 고통까지도 즐길 줄 아는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현겁의
이 환경을 벗으로 여기며 살아야 함은 아닐까.
나의 인연들이여....
내가 짓는 이 행으로 복덕이 된다면
그 덕은 모두 그대들이 받으소,
사는 동안
그대들도 모르게 지은 죄업 하나라도
그 죄업들 모두 내가 해원 이루며 지고 가렵니다..
모두 성불 하옵소서...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건강하고 많이많이 웃음 웃는 날 만드소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 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