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1,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미소향기 지행 15, 7, 12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여행이다. 우리네 의식이 잠들지 않는 한 그것은 변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삶 자체를 부정하려는 이도 있다. 힘들고 아파하며 고통으로 여기는 이들에게는 그르한 인생살이 어찌 아름답다 할 것인가. 삶 자체가 고통이요, 지독한 아픔이라는 이에게도, 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스스로의 인과응보이라서.. 현세에서의 혹독한 지옥살이이기도 하리라.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짓고 허문다. 좋은 생각도 싫은 기억도 모두... 이왕이면 내 마음의 곳간에 해맑은 미소향기를 담아두면 또 아니 좋으랴.. 오로지 내게만 주어진 이 소중한 인연으로 주어진 나의 것들을 차라리 고통까지도 즐길 줄 아는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현겁의 이 환경을 벗으로 여기며 살아야 함은 아닐까. 나의 인연들이여.... 내가 짓는 이 행으로 복덕이 된다면 그 덕은 모두 그대들이 받으소, 사는 동안 그대들도 모르게 지은 죄업 하나라도 그 죄업들 모두 내가 해원 이루며 지고 가렵니다.. 모두 성불 하옵소서...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건강하고 많이많이 웃음 웃는 날 만드소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 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선시19(무위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13, 기도하는 밤  (0) 2015.07.20
3312, 죄를 죄라 부르지 않는 이  (0) 2015.07.20
3310, 비 오는 밤  (0) 2015.07.20
3309, 마음거울  (0) 2015.07.20
3308, 逍遙소요하며  (0) 2015.07.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