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2, 바람의 미소 / 미소향기 풀잎의 간지럼에도 소리 없는 몸짓으로 비틀어대고 바람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사락사락 그 즐거움만 토해 낸다. 바람의 여유로 웃는 모습 천지를 감싸 안는다. 자연이 자연스레 탄성을 지르고 미소 짓는 모습에서.. 또 하나의 커다란 지행합일의 의미를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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