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0, 삶의 약속 / 미소향기 그, 언젠가 손 잡아 주던 그 약속의 길에는 작은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에 문득 잊고 지낸 옛 기억 떠오르고 바람이 풀잎을 간질이듯이 구름이 만상을 일구어 내듯이.. 맑은 하늘에 무지개 이루듯이 산꽃들의 향기로 대지를 드리우듯이.. 그렇게 미소가 향긋한 날이다. 그렇게 여유로 미소 지으며 그렇게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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