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64, 진정한 스승 / 미소향기 공부를 하는 데 나를 이끌어 줄 스승은 바로 나이다. 나의 모순이나 모난 부분들을 돌아보다보면 나의 현제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반성하고 참회하는 중에 바른 견해가 꽃으로 피어나고 향기로 답할 것이다. 진정한 스승이란 멀리 있지 않다. 거울을 바로 볼수 있는 자신에게 그 답을 찾으라. 특히 수련자의 마음 가짐이야 하늘같은 정대함으로 天柱천주(하늘기둥)를 심은 듯이 하고 사물을 대할 때는 향기로운 바람같이 하여야 하는 것이기에... 나를 한 겹 두겹 벗겨내는 심경으로 수련에 임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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