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2, 마음을 여는 ...미소향기 건강한 이는 아픈 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에 다가서지를 못하니 겉으로만 아는 것 같아서 실속이 없이 맴도는 것이라. 아픈 이는 마음을 모두 열지 않으니 그의 속을 가름키 어렵다. 가려진 구름이 걷히고 밝음이 잦아들 듯이 우리네 마음의 작은 장벽들이 봄날의 눈 녹듯이 스르르 녹아 내렸으면 아니나 좋을까. 눈빛을 마주하고 말하고 들어주는 작은 대화로서 여유와 활기를 알게 하고, 그것에서 삶을 더욱 밝아지니 세상이 이와 같이 변화를 할 때. 밝은 세상은 자리를 할 것이라. 해서 무엇이 매개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를 깊게 사고해 보아야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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