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0, 고리 (하나의 모습에서..)...미소향기 밝게 웃는 모습에서 대천 같은 밝음을 보고, 슬프게 우는 모습에서 지옥 같은 어둠을 보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의 느껴지는 마음의 창은 있는 그대로이나... 밝음 뒤에는 어둠이 따르고 어둠의 뒤안으로 또다른 밝음이 겹쳐난다. 일 년의 사계절이 있어 유주하여 천년을 흐르듯 음과 양으로 양분되었다가 다시 하나로 모여 지듯 그러한 고리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것은 따로 있음이 아니라 본시 하나에서 시작하여 보이는 관점의 차이였기에 그러 하답니다. 밝게 웃다보면 눈물이 나고 눈물을 흘리다가도 그 뿌리가 들 날때는 살포시 웃게 되는 이치... 그것이 돌고 돌아가는 하나의 의미라서 그러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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