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9, 천년화 이야기...미소향기 향기고운 바람은 새벽이슬을 흔들어 깨우고 앞산에 걸린 흰구름 붉은 노을로 붉게 타는 날 지난 꿈 깨우시는 이슬방울 청룡한 눈망울에 그리움이 가득히 담겨 있었네. 어느 별이 전해주고 간 여운으로 남은 이야기 아련한 추억들을 불러오는 천년화 이야기 피고 또 피어 향기 날리는 천년을 찾아드는 그리움의 꽃이어라. 불현 듯이 밀려드는 그리움에 화들짝 눈을 뜨면 저멀리 새벽노을 걸렸고 연화지에 백련화 짙은 향기를 날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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