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8, 도...미소향기 선객의 걸음걸이 가벼이 흐르는 삶의 그 길에는 순리로서 길을 열고 정도를 벗하여 살아가노라. 물길 따라 흐르다 보면 오가는 그리움이 인연으로 만나고 선연으로 만난 인연 한 잔 차를 권하며 축복을 빌고 악연을 만나면 그를 위하여 축원으로 해원 하노라. 마치 물결이 은모래를 고르듯이.. 그렇게 흘러가다보면 산도 물도 모두가 나의 벗이어라. 한 마음 고요를 따라 그렇게 흐르는 도의 길임에랴..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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