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8, 꿈속에서.../ 미소향기 높은 산을 오릅니다. 정상에 올라 다시금 하계로 내려갑니다. 미끄럼을 타면서 재미나게 비탈길을 내려갑니다. 몇 번의 산모퉁이를 지나고 바른길을 내려갑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벌써 아래 마을까지 다 내려옵니다. 같이 하였던 인연들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 도와주세요. 라며 기도합니다. 저 앞으로 길이 보이고 그 길을 걸어갑니다. 인연들과 조우하여 웃으면서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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