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5, 구름 위 세상.../ 미소향기 노래한다. 그 장엄의 이끌려서 신명의 노래를 부른다. 어느 햇살 고운 날 뭉게구름 하나를 불러다가 자리를 잡고 앉았으니 하계의 푸른 정광이 불빛 스치듯이 지나고 여여한 신심 절로 솟구치누나. 어느 고운 이의 간절한 염원이려나. 밝게 빛을 발하는 아기별이 초롱초롱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음이라. 누군가 노래한다. 청아한 목소리로 장엄 염불을 노래하고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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