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8, 이별.../ 미소향기 그 누가 이별이 아픔이라 했는가. 봄 오면 가을이 이미 저 앞인 것을.. 우리 인생 찰나 간에 지고 마는 것임에 굳이 부여안고 놓을 줄을 모르는 구려. 빈 강에 반야용선 신심인의 가는 길이요, 서방정토 국락왕생 그것으로 성불도 인 것을.. 무엇으로 아파하며 무엇으로 애절하던가. 아미타불 열 번 불러 구품연화 서방정토 왕생하기를 염하여라. 윤회 없는 이것이 참다운 생이요. 정토왕생이 최상의 안식이라 하리니 부탁하노니 그대들이여. 너와 나 우리를 위하여 열심히 십념염불 하여라.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정성으로 소리 높여 아미타불을 칭명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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